작은 폭발이 일어나는 것 같아, 양파링 햄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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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에 양파를 꼭 넣고 싶은데 양파가 없다면?
혹은 바삭한 햄버거를 안 먹어 봤다면?
묘한 맛의 매력이 다 먹은 후에도 길이길이 남는 햄버거가 궁금하다면?

사실은 문득 양파링이란 과자를 보고 햄버거에 양파 대신 넣어 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 본 모닝빵 햄버거에요.
의외의 맛과 씹는 맛에 아이들도 놀라고 나도 놀랐답니다.


준비물;   모닝빵, 달걀, 양파링, 상추 몇 잎, 소금 약간



일반 양파링은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어서 구운 양파링으로 대신했어요.

 


달걀 2개를 팬에 넣고 소금 뿌려, 대충 스크램블 해 가며 삼등분으로 나누어 놓고


빵은 반으로 갈라 놓아요.

 



빵에 상추 -  양파링 - 달걀 - 빵순으로 올려요.

 


 


매운맛 스윙칩도 감자 대신으로 넣어 봤어요.

 




눈 깜빡 할 사이에 뚝딱!
아이들의 호기심을 100% 자극하고, 100% 충족 또한 자신합니다.  ㅎㅎ

 



바삭 씹히는 이 햄버거의 묘한 매력을 말로 표한 방법이 없네요.
안타리깝넹 ….
오래 가는 이 뒷 맛은 또 어떻구요.

양파링과 함께 한 입 베어 물면, 햄버거가 다 그렇겠거니 하고 준비하고 있던 입 안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 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 물론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우헤헤헤헤헤~

 


바삭한 과자 맛이 그만큼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스윙칩 넣은 이 것 또한 맛이 있으니, 앞으로 과자를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종종 애용해야 겠어요.

 



신기하고 재미 있고 맛도 있고, 바삭함에 입 속까지 즐거운 양파링 햄버거거거거거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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