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열매가 달리려나? 꼬막 껍질 재활용 화분 ^^

반응형

화분 흙이 너무 빨리 마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나 혹은 화분을 좀 더 예쁘게 꾸미기 위해 이끼나 하얀 돌들을 얹어요.

따로 돈을 들이지 않고 먹으면 반드시 나오게 되는 꼬막의 껍질을 사용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

 

껍질을 칫솔을 이용해 속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씻었어요.

바다에서 나온 거라 혹시 염분이 남아 있을까 해서 이틀 정도 물을 갈아 가며 담가 두었고요.

 

 

 

이 쯤 담갔으면 됐다 싶었는데, 무심코 냄새를 맡아 보니 비릿한 냄새가 조금 나요.

그대로 사용하면 집 안에 냄새가 퍼질 듯 싶어, 청소에 사용하면 좋다는 베이킹 소다가 생각나더군요.

뽑기 만들어 먹을때 사용했던 식소다를 물에 넉넉히 풀어 꼬막 껍질을 반나절쯤 담갔다가 물에 서너번 헹구었어요.

 

냄새가 싹 사라졌어요.

 

 

 

 

 

혹시 화분에서 꼬막 열매가 자라는 건 아니겠지요? ㅎ

 

 

 

물 줄때 마다 아주아주 약간의 칼슘도 스며들면 좋을텐데.

그럼 화초가 더욱 튼튼해지지 않을까요?

무식한 소리인감유? ㅋ

 

 

 

흙만 덮고 있을 때 보다는 깨끗하고 보기도 좋아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