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 빤쓰 이중국적 토스트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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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기간이 지난 채로 냉장고에서 유배 중인 식빵을 꺼냈어요.

어떻게 잡아먹어 줄까~~ ㅎ

 

쉬운 재료들을 몽땅 꺼내 요리 놀이를 시작해요. ^^

 

 

준비물;   식빵, 오이, 양배추, 당근, 달걀,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소금 약간, 지짐용 기름

 

 

오이와 당근과 양배추를 채 썰어요.

 

 

 

식빵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바르고, 채 썬 채소를 얹은 후 케첩과 머스터드를 뿌려요.

역시 마요네즈를 한 면에 바른 식빵으로 덮어서

 

 

 

소금 넣어 풀어 놓은 달걀 물에 풍덩 담갔다가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서 앞 뒤로 구워내요.

달걀때문에 쉽게 타니까 조심해요.

 

 

 

 

목에 두르려고 산 스카프 깔고 한 장. ㅎ

 

 

 

부드러운 식빵 속에 아삭한 채소가 들어 있어 이중국적이에요.

졸지에 치사 빤쓰 토스트가 됐어요. ㅎㅎ

 

 

 

길거리 토스트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식감은 다르다는.

 

혹시 빵 가장자리로 채소가 비어져 나올까 걱정 되서 속을 가운데로 몰아 넣었더니,

울 딸이 마치 파는 토스트 같대요,

속이 조금 들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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