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밥의 바삭한 변신 구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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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싹 없애려고 좀 많이 말았더니, 김밥이 남았어요.

떡볶이 해서 찍어 먹을까, 달걀 묻혀 지져 먹을까 10초 동안 궁리하다가 간단하게 먹기로 결정.

김밥을 선텐시키기로 했습니다. ㅎ

 

준비물;   남은 김밥, 기름 약간

 

냉장고에서 하루 묵은 꼬들꼬들한 김밥.

마지막 김밥을 말때 남은 밥을 모두 넣었더니 굵기가 1.5배가 됐어요.

그래서 크기가 제각각이에요. ^^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둘러 달궈지면

 

 

 

김밥을 올려 앞 뒤로 구워내요.

속까지 따뜻해져야 하니까 약한 불에서 천천히 구워요.

 

 

 

사진보다 훨씬 노릇해요.

그래서 더 먹음직스러워요.

 

바삭한 겉과 따뜻하고 말랑한 김밥 속이 참 맛있어요.

달걀 묻혀 지진것 보다 칼로리도 물론 적고요.

 

 

 

구운 김밥 꼬치는 색다른 즐거움.

하나씩 집어 먹는것과 다른 재미와 맛이 있어요.

 

일부러라도 한 두 줄 더 넉넉하게 김밥을 말아 남겨 두었다가, 구운 김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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