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박 여행 남한산성의 정동향 촛대 바위, 난 다르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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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일출을 찍은 곳이라는 강원도 촛대 바위.

대부분의 동해 바다가 그렇듯이 깨끗한 첫 인상이 참 좋았어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때이른 더위 때문인지 사람이 많았어요.

 

밥 먹으러 들어간 식당 한 쪽 벽에 그려진 촛대 바위를 보고 가보자 해서 찾은 촛대 바위.

그림이나 사진에서 보던 촛대 바위를 직접 보게 된 것도 그렇지만, 더 반가운게 있었으니‥.

 

일단 차에서 내려 천천히 들어가 볼까요?

 

물이나 모래가 깨끗해서 신발 속에 들어가도 거부감이 안 들었어요.

해변의 많은 식당이 있음에도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었고요.

 

사람들이 저 바위쪽으로 가는 걸 보니 저쪽에 촛대 바위가 있나봐요.

 

 

모퉁이를 돌자 보이는 이것!

오잉, 저건가? 근데 식당 벽화에서 보던거랑 모양이 다른데.

 

 

제 눈엔 촛대라기 보다는 '이거' 닮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아하~ 전망대 쪽으로 더 가보니 식당 벽화와 똑같은 모양이 되네요.

 

촛대바위

 

맞아, 이거야 이거.

촛대처럼 보이나요?

 

강원도 촛대바위

 

참 반가웠던 표지판.

남한산성에 등산을 자주 가서, 익숙한 이름이 나오니까 촛대 바위가 막 친숙하게 느껴져요. ㅋ

 

 

추암 전망대에 대한 안내판도 있고요.

 

 

그외에 아름다운 바위들도 있어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 휴가나 가족 나들이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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