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무침, 꼬들꼬들 하게 무치는법

밑반찬술안주|2016. 7. 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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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무침, 꼬들꼬들 오독오독 하게 무치는 방법.

 

김치만큼이나 한번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반찬이 오이지 인듯 해요.

 

주로 엄마네서 가져다 먹긴 하지만, 열개 쯤 가져와 다섯개 무치고 남은거 냉장고에 있는거 보면 믿음직해요.

 

생수에 담갔다가 고춧가루나 쪽파 송송 썰어 그대로 먹으면 물김치.

갖은 양념 넣고 무치면 오이지무침.

 

아유~ 간단도 하여라. ^^

 

꼬들꼬들 오독오독 무치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오이지,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 약간

 

오이지는 깨끗이 씻어 위아래 꼭지는 잘라버리고 1~1.5mm 정도로 썰어요.

동그랗게 썰어도 되고 길게 반으로 갈라 어슷 썰어도 되고 원하는대로 썰어요.

 

여름 밑반찬

 

양푼에 물을 넉넉히 받아 썰은 오이지를 담가 짠 맛을 빼요.

 

시간은 오이지의 짠 정도에 따라 달라 지는데, 30분쯤 지나 하나 먹어 보고 시간을 조절해요.

 

혹시 시간이 지나쳐 너무 싱거워 졌으면 무칠때 소금을 약간 넣어도 되는데, 아무래도 오이지의 원래 간 대로 한 것 보다는 맛이 덜해요.

 

중간에 물을 갈아 주면 짠 맛 빼는 시간을 줄일수 있어요.

 

 

적절하게 간이 빠졌으면 면보에 오이지를 건져 담고 빨래 짜듯이 꽉 비틀어 짜는게 저의 방법이에요.

 

맨 손으로 짜는 것 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물기가 잘 짜져요.

 

오이지가 으깨지기 직전까지 힘을 주어서 꽉 비틀어 짜요.

 

오이지무침 꼬들꼬들하게 무치는법

 

여기에 갖은 양념 넣어 바락바락 힘 주어 무쳐요.

 

오이지

 

 

 

조용할때 먹으면 앉아 있는 주변이 온통 오독오독 거리는 것 같은. ㅎ

 

훌륭한 여름 밑반찬입니다.

 

오이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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