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깍두기 동시에 담그는법,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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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두종류의 깍두기 한번에 담그는법

 

주사위 모양 깍두기도 맛있지만 저는 추어탕집에서 나오는 커다란 무김치가 더 좋아요. 한 입에 앙 베어 먹는 것도 좋고 가위로 썩둑썩둑 큼직하게 잘라 먹는 것도 좋아해요.

 

주사위 모양 깍두기와 한번만 잘라 만드는 커다란 깍두기를 동시에 담그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무, 쪽파, 마늘, 생강, 굵은 소금, 액젓, 설탕, 고춧가루, 찹쌀가루(밀가루)

 

무 껍질은 거친 수세미로 문질러 닦거나 감자칼로 얇게 벗기고 양 끝과 군데군데 움푹 패인곳은 칼로 다듬어요.

물로 한번 헹구어 썰기 시작

 

무 손질법

 

크기가 다른 깍두기를 담글때는 절이는 시간에 차이를 두는게 포인트.

 

먼저 커다란 추어탕용 깍두기부터 잘라서

 

 

진하게 소금물 만들어(그냥 소금만 뿌리는 것 보다 절이는 시간이 단축)

 

 

부어 골고루 섞고 약간의 윗소금을 더 뿌려 고르게 꾹꾹 눌러두어요.

 

 

약 30분후 추어탕 깍두기를 한번 뒤집어 다시 눌러주고 다른 양푼에 주사위 모양 깍두기를 절여요.

 

사진처럼 양쪽 가장자리 부분을 위로 약간 올려 썰면 자투리 조각이 생기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소금물 만들어 섞고 윗소금 약간 뿌려 평평하게 골고루 눌러요.

 

30~40분 후 두가지 깍두기를 고르게 절여 지도록 위아래를 뒤집어 섞고 간이 알맞게 밸때까지 두었다가 두어번 씻어 물기 빼요.

 

김치 담그는법

 

무가 절여지는 동안 파 다듬어 씻어 놓고 찹쌀가루나 밀가루에 물 섞어 풀도 쑤어 식혀요.

 

 

고춧가루에 설탕, 액젓, 파, 마늘, 생강 골고루 섞어 씻어 두었던 두가지 깍두기를 한번에 부어 잘 버무려요.

 

 

마지막으로 찹쌀풀을 부어 골고루 뒤적뒤적(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무에 고춧가루 색이 곱게 스며들도록하기 위해)

 

간을 보아 액젓이나 소금으로 맞춰요.

 

김치 색깔 맛있게 내는법

 

김치통에 담을때 큰 깍두기를 골라 한쪽에 담고 작은 깍두기는 옆에 담아

 

 

이렇게 두면 먹을때 꺼내기 편리해요.

 

위에 일회용 비닐봉투를 잘라 꾹꾹 눌러 덮어 공기와 닿지 않게 해놓고 먹어요.

 

추어탕집 설렁탕집 깍두기

 

 

 

나머지 식구들을 위한 작은 깍두기와 나를 위한 커다란 무김치가 동시에 짠~

 

두가지 깍두기 한번에 담그기

 

각자 기호에 맞게 그때그때 끌리는 데로 골라 먹는 재미

 

추르릅 침 넘어 갑니다. ^^

 

깍두기 담그는법

 

모짜렐라치즈 달걀말이, 치즈가 쭈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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