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잼, 아로니아 설탕절임 만드는법

반응형

아로니아 설탕절임&잼 만드는법

 

이집 저집에서 준 냉동, 냉장 아로니아가 잔뜩 있어요.

아로니아에는 많은 좋은 성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도 시력에 좋은 성분이 잔뜩 있다고 하니 일거리가 왕창 생긴거지만 기분이 룰루랄라~

 

자꾸 침침해 지는 눈 때문에 신경쓰였거든요.

있는 만큼만 먹는 거니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위로는 될것 같아요. ^^

 

준비물:   아로니아, 식초, 설탕

알맹이만 한알한알 떼어내야 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아로니아가 잠길만큼 물을 충분히 받고 식초를 조금 부어 잠깐 두었다가 여러번 깨끗이 씻었어요.

 

 

같은 양의 설탕을 부어 대강 섞어 30분쯤 두었다가 끓이기 시작.

 

아로니아가 워낙 많아 설탕을 다 부으면 섞기 어려울것 같아 조금 남겨 두었다가

 

 

잠깐 끓이다가 설탕 마저 넣고 계속 끓이기

 

아로니아를 믹서에 갈아서 많이들 하는데 저는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넣어 먹을 거라 씹히는게 있는게 좋아 그냥 했어요.

 

아로니아잼

 

잠깐 딴 일 하는동안 뒤쪽으로 넘쳐서 가스렌지가 난리난리

 

중간에 닦을 수도 없고 해서 다 끓이고 나서 식은 후 닦으려고 하니 마치 코팅 된 것 처럼 굳어버렸어요.

 

물 부어 불린 후 남편이 벅벅 닦았어요..

 

안 넘치게 신경 쓰는게 최고 인 듯 ㅠ

 

아로니아 껍질이 부드러워 질 만큼만 끓이면 설탕절임, 더 끓여서 찬 물에 한 방울 떨어 뜨렸을때 흐트러 지지 않고 그대로 있을 때 까지 끓이면 잼.

 

나는 설탕절임과 잼의 중간 어디쯤 ㅎ

 

 

 

 

 

설탕과 끓이니까 부피가 많이 줄어서 잼 병 3개와 조금 더 큰 병 하나가 나왔어요,

 

아로니아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함께 섞어 먹으니

 

 

아주 굿~ 입니다. ^^

아로니아~ 내 눈을 부탁해~~~

 

 

쓰임새 많은 부추 양념장 만드는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