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판에 달걀만 담는다는 편견을 버렷! 달걀판 지압 판

반응형
달걀 없는 달걀판에 두 발을 살포시 올려 볼까요? ^^

몇 번 사용한 후 버려도 전혀 부담이 없는 지압 판을 만들어 봤어요.
공장에서 나온 지압 판이나 공원에 짱돌로 박혀 있는 지압 판과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재활용이라고 해도) 버리는 물건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더 두고 싶습니다. ㅎ

깨끗한 달걀판 두 세장을 준비해서 탈탈 털어 준 후에 겹쳐 올려요.

 


작은 아이가 올라가 봤어요.
'새제품'(??)이라 아직 짱짱해서 지압의 효과가 제대로인 듯, 똑바로 서질 못합니다.
미관상 달걀판 두 장이 딱 맞으면 더 나았을텐데, 같은 슈퍼에서 샀는데도 맞질 않네요.
그래도 뭐, 이정도 쯤이야~~~

 


발로 슬쩍 밀기만 해도 이동이 가능해서, 지압 판이 좁기는 해도 주방에서 일하며 자리 옮길때마다, 밀어서 사용하기도 좋아요.

 


'뽀인트'를 잘 못 잡아 흐리게 나왔지만, '발바닥 지압 판 인증샷'. ^^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4-5일은 짱짱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짜부라진 지압 판을 나중에 사진 찍으려고 신발장 위에 올려 놓았더니, 울집 아자씨가 재활용 쓰레기 내 놓으면서 같이 버려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최후의 달걀판 지압 판의 모습은 상상이 가지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