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지혜, 옥수수로 만든 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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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흔한 때입니다.
한 개만 먹어도 뱃속이 든든~

가만히 보면 옥수수는 버릴 게 별로 없어요.
옥수수수염으로는 차를 달여 마시고, 알맹이는 맛있는 간식이 되고, 먹다가 심심하면 하모니카로 변신도 하고. ^^

알맹이 없는 빈 옥수수 몸통도 옛날에는 쓰일 곳이 있었다는 거 아시나요?
엄마에게서 듣고는 그 기발함에 무릎을 쳤지요.

다 먹은 옥수수 몸통(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난감  ^^::)을 바싹 말려서

 


시원한 효자손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손 안 닿는 부분까지 시원하게~
길게 막대기를 꽂아서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자유자재로 사용 할 수 있어요. ㅎ

 


까칠까칠해서 참 시원하네요. ^^

 



옛날 분들의 지혜가 새삼 놀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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