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걱정 덜어 주고 육수 필요 없는 김치 묵밥

생활정보/생활경제|2012. 6. 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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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어제 한낮 햇볕이 정말 뜨겁더군요.

 

낮이고 밤이고 시원한 것만 생각나는 날들이에요.

괴로운 건 밤 9-10시가 되도 그런다는 거~

이 시간엔 아무거나 맘 놓고 먹을 수가 없어요, 뱃살 때문에. ㅜ

뱃살 나올까 걱정 덜 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걸 찾게 되는데, 이럴 때 딱 좋은 게 바로 '김치 국물 묵밥'.

 

따로 육수가 없어도 후다닥 만들 수 있고, 살 걱정 덜어 주는 한여름밤 간식에 제격입니다. ^^

 

준비물;   익은 김치와 김칫국물, 묵, 오이, 식초, 설탕 약간, 깨소금, 참기름

 

 

국물 대충 짜낸 김치를 참기름과 설탕 조금만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고

 

적당히 신 맛 나게 익은 김칫국물에 심심하게 간 맞춰 생수를 붓고, 약간의 설탕(제일 마음에 걸리는 재료이긴 한데 전혀 안 넣자니 맛이 덜 한 것 같아요. 김치가 엄청 맛있어 안 넣어도 되면 통과~~ ㅎ)과 식초로 맛을 내 깨소금을 뿌려요.

 

 

이렇게 네가지만 준비하면 끝!

 

 

재료를 다 한 그릇에 담으면 돼요. ^^

 

아이고~ 반갑구나야~

 

 

한 입에 와자작 깨물에 먹고 싶지만, 노후한 나의 치아를 생각해서 살금살금 달래가며 깨물어 먹어요.

으미~ 시원한거~~

 

 

터프하게 슥슥 버무려 TV에 나오는 산적처럼 먹음직스럽게 떠먹어요.

되도록 건더기만 먹으려 노력은 하지만, 시원한 국물을 모른 척 할 수 없어요.

 

 

아쉬운대로 찬 밥 한 숟가락을 국물에 푹 담가 먹어요.

 

그런겨?

오늘 밤도 다이어트는 반 만 성공한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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