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직업병 종류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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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업이 그렇듯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직업으로 삼게 되면 당연히 직업성 질환이 생길 것입니다.

요양보호사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직업병은 근골격질환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대상자의 이동을 돕다가 생기는 어깨 부위나 팔, 팔목 부위, 허리 부위에 무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것이 대부분의 요양보호사는 여자분들이 많은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 중에는 남성분도 있고 더러는 평균 이상으로 몸 무게가 나가는 분들도 있으니 이분들의 일상 생활을 돕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무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노인요양보호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중 25.7% 퇴직자의 16.7%가 신체수발에 따른 근골격계질환을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고요 일단, 책에서 배운 대처 방법을 소개하자면, 습관적인 위험한 자세를 찾아내고, 기술적인 방법이나 행정적인 방법을 통해 위험한 직무를 줄이는 것과 직접 대상자를 들어올리기 보다는 적절한 보조 장비를 활용할 것과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책으로 배운 것들은 현장에서는 잘 맞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쨌든, 최대한 배운대로 따라할려는 노력과 많은 시간동안 운동은 못하더라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근골격계질환 외에도 요양보호사는 환자에게서 병을 옮을 수도 있는데 그 종류로는 공기, 기침, 재채기로 전염되는 결핵과 호흡기로 감염되는 독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의 또다른 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의해 오염된 음식,물, 물건에 의해 입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얼마전 기숙학원 학생들이 전염되어 뉴스에 나왔던 옴처럼 돌보던 환자에게서 옴을 옮아 온가족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요양보호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요양보호사를 함부로 대하는 보호자들의 태도라고 합니다. 환자분들이야 아프니 그러려니 할 수도 있지만 일부 보호자들은 요양보호사를 마치 밑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사업무 요구와 성희롱까지 부당한 처우를 받으면서도 별다른 대응을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 이런 것들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감염 질환 예방법 중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것은 전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라고 합니다. 참 쉽고 만만해 이지만 제대로 손을 씻고 계시는 분은 적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잘 따라하시면 항상 손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인 요즘 점점 날은 따뜻해져 세균이 더 많아 질 것이고, 제대로 된 손 씻기로 너, 나, 우리 모두 건강하게 2014년을 보내 봅시다.

 

 출처: www.handwashing.or.kr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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