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덜 찌게 먹는 건강한 냉이 라면

생활정보/생활경제|2014. 3.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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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와 냉이가 흔한 봄이 왔어요.

봄이 어떻게 생겼었나 생각도 안날만큼 그리도 춥더니만 ‥.

 

살 빼는데 관심이 있다면 라면 발 몇 가닥, 기름 떠 있는 국물 한 숟가락도 신경 쓰이게 마련이지요.

딱 요즘 날씨에 맞는 건강한 냉이 라면으로 살찌는 부담 털어 내고 맛있게 먹어보세요.

 

준비물;   라면 2/3, 냉이 한 줌, 콩나물 한 줌, 청양 고추, 팽이 버섯

 

류현진~~~~라면. ^^

면은 2/3나 1/2만 넣어서 칼로리를 줄여요.

채소들이 들어가서 양이 많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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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진

 

직접 캔 냉이와 콩나물 준비 했고요,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캡사이신 섭취및 나른함을 덜어 줄 청양 고추, 팽이 버섯이에요.

 

물을 두 곳에 끓여요.

라면 끓일 냄비와 전기포트나 주전자에 동시에 라면 끓일 만큼의 물을 끓여요.

면을 두번 삶더라도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라면발이 붇는 걸 미리 막을 수 있어요.

 

 

가스렌지위 냄비에 물이 끓으면 면만 넣고 반쯤 익힌 후

 

 

체에 부어 국물을 버리고 걸러요. 기름기가 좍 빠져요.

 

 

주전자에서 끓은 물을 냄비에 다시 붓고 불을 켜면 금방 다시 끓어요.

이런 식으로 하면 면을 두 번 삶는 과정이 그다지 번거롭지 않아요.

 

 

간에 맞게 스프 두 종류를 넣고 팽이 버섯을 제외한 채소를 넣어 한 소끔 끓으면

데쳐 놓은 면을 넣고 완전히 익을때까지 잠시 더 끓여요.

 

 

턱 얹힌 팽이 버섯이 이렇게도 눈에 거슬릴 줄이야~. ㅜ.ㅜ

봄 냄새 폴폴나는 냉이 라면 완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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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라면끓이는법

전혀 느끼하지 않고요, 봄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맛이에요.

라면 먹다가 반 쯤 먹었을때 식기 시작하면 입술에 기름기가 굳어 덩어리지는 느낌에 숟가락을 내려놓곤 하는데,

냉이 라면은 담백해서 국물 한 숟가락도 남기고 싶지 않아요.

냉이라면

 

한 점의 기름기도 보이지 않는 냉이 라면 국물.

날씬한 맛의 봄 한 숟가락 들이켜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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