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가 탱글탱글 씹히는 통 새우 김밥

별별 김밥 다 드셔 봤어도 이건 못 드셔 봤을걸요? ^^

새우살이 탱글탱글 씹히는 통 새우 김밥.

새우만 튀기면 99% 완성인 아주 간단하고 특별한 새우튀김 김밥이랍니다.

 

새우튀김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새우를 튀기다가 문득 떠올라서 만들어 본 거에요.

예상대로 빅 히트!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골라 찍어 먹는 재미까지 있답니다.

 

준비물;   튀긴 새우, 김밥용 김, 밥(참기름+깨소금), 케첩, 간장+연겨자

 

생새우를 손질해 튀기기도 하지만, 간혹 시간이 부족할 땐 반제품을 이용하기도 해요.

쉽고 빨라서 좋아요~ ㅎ

 

적당한 온도의 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요.

김을 새우 크기에 맞게 세로로 3등분했어요.

밥은 따로 간을 하지 않고 참기름과 깨소금만 넣어 비벼서 밥이 새우를 감쌀 만큼의 넓이로 김에 얇게 깔고 새우 얹고 입 맛에 따라 케첩을 뿌려 도르르 말아요.

케첩을 빼고 간장과 연겨자를 섞어 찍어 먹어도 대~~박이어요. ㅎ

 

통 새우 김밥 완성이요~~~

도시락에 이렇게 싸가도 인기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갈지 않은 통 새우가 들어가 씹히는 맛이 그대로 느껴져요.

통 새우 김밥의 뒷태를 보자면~ ㅋ

아웅~ 구여워라~

케첩 넣은 것도 맛나지만, 그냥 말아 이렇게 간장과 연겨자 섞어 찍어 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말그대로 별미 김밥이 됩니다.

확 그냥 막 그냥 특허 내버릴까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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