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김밥 만들기, 소꼽놀이 하는 기분 ^^

꼬마 김밥 만드는 방법, 재료 준비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부담 없는 꼬마 김밥.

일반 김밥에 비해 모든 것이 간단해서 마치 소꿉놀이 하는 것 같았어요.

 

급하게 도시락 쌀 때 혹은 반찬 없는데 밥 먹여야 할 때 최고의 메뉴 아닌가 생각해요.

소꼽장난하는 기분으로 만들다 보면 어느새 끝.

 

즐거운 상차림이 됩니다. ^^

 

준비물;   밥, 김밥 김, 달걀 지단, 맛살, 단무지, 오이, 소금, 참기름, 깨소금

 

속재료는 좋아하는 것들로, 집에 있는 대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맛살이 두 줄인가 있었는데, 모자라서 나중에 말은 꼬마 김밥에는 맛살이 없어요.

운수 좋은 사람만 맛살이 들어 간 꼬마 김밥을 먹었다나 뭐라나~~ ㅎ

 

 

김밥 김은 4등분으로 잘랐고요, 밥엔 소금과 참기름과 깨소금 넣고 비볐어요.

 

 

일반 김밥처럼 잘라 먹는 게 아니니까 속재료는 모양 신경 쓸 것 없이 넣어도 되더라고요.

밥 깔고 속 재료 넣고 도르르 말면 김밥 하나 완성.

몇 번 말다 보면 손에 익어 속도가 제법 나면서 재미있요.

 

 

 

참기름 바르고 통깨 솔솔 뿌려주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있고 귀여운 꼬마 김밥이 탄생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누가 붙였는지 이름도 기가막히게 어울려요.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쉬운 꼬마 김밥.

추석때 기나긴 귀향길 점심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싸가기 딱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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