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이 좋은 쌀국수 이용한 잔치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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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이용해 만드는 잔치국수, 혹은 잔치 쌀국수 또는 쌀국수 잔치국수, 이름 붙이기가 참 난감하네요. ㅎ

당분간 밀가루를 먹지 못하게 된 작은 아이를 위해 쌀국수를 사용해 우리나라 잔치국수를 만들었어요.

 

오늘 새벽에는 쌀쌀해서 잠이 깼는데, 어제 밤 부터 내리고 있는 비 때문인가봐요.

지금도 거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팔뚝이 서늘하네요.

뜨끈한 국물의 잔치국수도 좋은 계절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준비물;   쌀국수, 멸치 육수, 호박, 당근, 콩나물, 마늘, 파, 소금, 후추

 

잔치국수 국물을 먼저 만드는데 멸치 육수가 있으면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없다면 멸치+무+양파 등을 넣고 10여분 폭폭 꿇여 육수를 만들어요.

 

 

아이들이 국물에 마늘 떠 다니는 걸 안 좋아해서 티백에 넣었어요.

 

 

호박과 당근,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끓여 잔치국수 국물을 만들었어요.

 

 

국물이 끓는 동안 한 쪽에서 콩나물을 먼저 삶아 건져 찬 물에 헹구어 물기 빼 두고, 다음에 쌀국수를 삶아요.

물이 끓으면 쌀국수를 넣고 3분 30초 에서 4분 30초 가량 삶아요.

 

 

찬 물에 충분히 헹구어 물기를 빼서, 멸치 육수로 토렴을 서 너번 해 뜨겁게 국수를 말아요.

 

쌀국수 삶는 법

 

 

 

뜨끈한 국물이 '캬~'소리 저절로 나게 만드는 쌀국수 이용한 잔치국수.

목넘김이 부드러운 쌀국수라 안 그래도 금방 먹는 잔치국수인데, 더 잘 넘어가요. ^^

 

 

잘 익은 김치 한 쪽 같이 먹다 보면 마파람에 게눈 감추 듯 뱃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잔치 쌀국수.

 

멸치육수 잔치국수 만드는 법

 

쌀이 90% 이상 들어 가서 어쩐지 몸에 조금이라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 그릇 잔뜩 먹었어도 거북함이 없어요.

기분 탓일까요? ^^

 

쌀국수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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