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빵 고추잡채 만들기, 연말 손님초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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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고추잡채 만드는방법, 연말 손님초대요리 입니다.

간단하면서 폼나는 요리 중에 꽃빵 고추잡채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손님상 가운데에 자리잡고 앉아 상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

간단한 재료와 조리 과정에 비해 맛도 좋구요.

 

연말, 새해 맞이 손님초대 예정이시라면 꽃빵 고추잡채를 메뉴에 넣어 보시는 건 어떤신가요?

 

준비물;   탕수육용 돼지고기, 꽃빵, 파프리카, 대파, 양파, 참기름, 후추, 간장, 설탕, 마늘

 

먼저 탕수육용 돼지고기에 참기름, 후추, 간장, 설탕, 마늘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었어요.

 

 

파프피카는 노란색과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대파 잎을 채 썰어 준비했고 양파도 채 썰었어요.

풋고추나 파란색 파프리카를 넣는게 '고추잡채'라는 이름에 걸맞지만, 저는 이번엔 대파잎으로 했어요.

 

 

재어둔 고기를 팬에 볶기 시작해요.

 

 

고기를 볶으면서 꽃빵을 쪄야 고기와 꽃빵이 비슷한 시간에 완성이 됩니다.

찜기에 쪄도 되는데, 저는 솥단지 꺼내기 번거로워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어요.

 

 

접시에 간격 두고 올려 스프레이나 손을 이용해 물을 뿌린 후, 랩을 씌워 1분 이상 돌려 말랑하게 만들어요.

자칫 딱딱해 질 수 있으니 시간을 나누어 돌리며 중간중간 눌러 확인을 하는게 안전해요.

 

꽃빵

 

고기가 익었으면 불을 세게 올리고 채소를 모두 넣어 빠른 시간안에 재빠르게 몇번만 뒤적여 고추잡채를 마무리해요.

약한 불에 하면 물기가 생겨서 질척해질 수 있어요.

 

 

 

역시 꽃빵과 고추잡채를 이렇게 빙~ 둘러 담아야 제맛.

간단한 재료와 조리과정에 비해 근사한 겉모양과 맛을 주는 참 기특한 메뉴에요. ^^

 

꽃빵 고추잡채

 

손님상 한 가운데 턱 올려 놓으면 온 상을 환히 비추어주는~

올~~ 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걸요.ㅎ

 

고추잡채 만들기

 

꽃빵 조금 풀어 종류대로 고추잡채를 말아 찹찹첩첩.

먹는일이 더욱 해피해집니다~~~~

 

연말 손님초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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