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청국장 끓이기 한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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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청국장 끓이기 간단한 한가지 비법 이에요.

제가 주로 끓이는 방법인데, 딱 한가지 재료만 있으면 돼요.

 

거의 모든 집에 항상 준비 되어 있는 익은 김치.

이것만 있으면 청국장 끓일때 따로 양념을 넣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어쩐지 기분에 김치를 넣어 끓이면 청국장과 김치 냄새와 섞여 집 안에 청국장 향기(?)가 덜 나는 것도 같구요. ^^

 

준비물;   청국장, 익은 김치, 두부, 파, 청양고추, 멸치육수

 

언니가 직접 만들어 준 청국장.

콩도 국산, 솜씨도 국산. ㅎㅎ

 

 

멸치 육수가 없으면 생수로 해도 되지만,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혹은 된장국은 멸치 육수로 끓여야 제 맛인 것 같아요.

우리 멸치 육수가 진해서 물과 섞어 국물을 잡은 후, 잘 익은 배추 김치를 송송 썰어 국물을 끓여요.

 

청국장은 약간 되직해야 제 맛이니까 청국장 대비 국물을 잘 생각해서 잡아요.

 

 

국물이 폭폭 끓으며 김치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요.

마늘은 넣어도 좋고 안 넣어도 좋고.

 

 

마지막에 청국장과 두부 넣고 폭폭 끓여 마무리.

청국장이나 된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좋은 성분들이 사라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마지막에 넣고 깊게 한번 끓으면 바로 불을 꺼요.

 

 

 

뜨거운 밥과 뜨거운 청국장 한 그릇이면 그날 식사는 올킬~~

저는 냉장고에 보관했던 남은 청국장도 맛있더군요.

 

청국장

 

팁 한가지!

청국장을 끓일때 렌틸콩을 한 줌 넣어도 맛있어요.

청국장 아니 청국장인 듯 청국장 같은 렌틸콩. ^*^

 

김치 청국장

 

흔히들 간장 게장을 밥 도둑이라고 하는데, 저는 청국장이 밥 도둑 아니 밥 강도 같아요.

잘 익은 김치와 콩이 살아 있는 청국장의 기막힌 조합.

 

맛이나 양념 신경 쓸 필요 없이 끓이기만 하면 맛 100% 보장 되는 김치 청국장.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부지런히 끓여 먹어야겠어요.

 

청국장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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