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샌드위치 초간단 간식 만드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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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대~충 만들어도 있어보이는 상추 핫도그샌드위치.

상추 한 장만 끼워도 푸짐해 보이는 초간단 간식이에요.

 

속재료 마음대로 넣는 김밥처럼 좋아하는 것들로 골라 속을 넣을 수 있어서 좋은 샌드위치핫도그.

이름도 막 핫도그샌드위치 랬다가 샌드위치핫도그 랬다가. ㅎ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맛만 있으면 되지, 그렇쥬? ^^

 

준비물:   핫도그빵, 소시지, 상추, 피클, 마요네즈, 머스터드, 케첩 등 각종 소스

 

핫도그 빵을 버터 두른 팬에 구웠는데, 나중에 보니 굽지 않고 그냥 하는게 나을뻔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빵을 갈라서 굽다보니 위아래 빵이 떨어지기도 하고 약간 뻣뻣해 져서 속재료를 넣은 뒤 오무리는데 무리가 좀 있더라고요.

 

 

소시지에 칼집을 넣어서

 

 

역시 구웠어요.

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 휙휙 털었구요.

 

쉽고쉬운 핫도그샌드위치 만드는데, 의외의 복병은 오이 피클 병 따는 거였어요.

'이 사건은 모월 모일 모시 모처에서 일어난 피클병 살해미수 사건으로서, 한 주부가 맨손으로 병이 안 따지자 고무장갑 장착후 다시 따기를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로 끝나자

 

 

 분에 못이긴 주부가 피클병을 목 졸라 살해 하고자 했으나, 팔 힘이라고는 1도 없는 굵기만한 팔뚝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비통해 하다가

 

 

이성을 되찾아 엄마에게 배운대로 살살 구슬리는 작전인 숟가락 등으로 뚜껑을 두드려 공기를 빼는 등의 방법으로 겨우 뚜껑을 열은 사건입니다. '

 

휴~

피클 한 조각 한 조각이 어찌나 소중하던지요. ㅎㅎㅎ

 

잘게 다졌어요.

양파도 다져서 넣으면 더욱 좋은데,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아서 생략.

 

빵속에 상추와 소시지, 피클 등을 쟁여 넣고 입맛에 맞는 소스를 솨솨솩 뿌리면 끝!

 

 

 

어때유 대충 만든거 치고는 폼나 보이쥬? ^^

 

얘는 진짜로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샌드위치 핫도그

 

상추 대신 잘게 썬 양배추, 혹은 양상추도 가능한, 먹는 사람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속재료를 넣을 수 있는 변화무쌍 핫도그샌드위치.

달걀 한알 부쳐 넣으면 더욱 풍성해져요.

 

간단한 간식

 

삼시세끼 중 한끼를 책임질수 있는 든든한 메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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