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멸치 칼국수 만드는법, 깔끔 담백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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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멸치칼국수, 깔끔 담백 시원 3박자를 모두 갖췄어요.

 

면을 직접 밀어 만들어도 간단할수 있는 이유.

바로 일회용봉투 때문이에요.

 

반죽 과정 사진을 깜빡 잊고 찍지 않아 없지만, 간단히 설명됩니다.

 

게다가 멸치 육수야 거의 항상 에브리데이 준비되어 있는거 붓기만 하면 되구요.

혹시 없더라도 면 반죽하며 국물 멸치 몇 마리 넣고 만들면 되요.

 

한식조리기능사 시험 준비하며 배운거에 살짝 나 편한대로 바꾼 멸치 국수 입니당~

 

준비물:   국물멸치, 밀가루, 마늘, 대파, 소금, 간장·국간장 약간, 표고버섯, 참기름, 설탕, 애호박, 식용유 약간

 

멸치육수가 있다면 마늘과 대파를 넣고 뚜껑 연채로 10여분 더 끓여서 면보를 체에 걸쳐 양푼에 대고 맑은 국물만 받아요.

식구들 끼리 먹는거라면 굳이 국물을 안 받쳐도 되요.

 

걸러낸 국물을 다시 냄비에 붓고 소금과 국간장 약간으로 간을 맞춰 끓여요.

 

육수가 없어서 멸치를 넣고 만들어야 한다면 마늘, 파, 똥 뺀 국물용 멸치를 넣고 뚜껑 연채로 우러나도록 끓이면 되구요.

 

육수가 끓는 동안 면 반죽을 해요. 

 

멸치 육수

 

소금 섞은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질지도 되지도 않게 잘 반죽해서 약 5분쯤 치대요.

반죽 덩어리의 겉 표면이 어느정도 매끄러워지면 일회용 봉투에 넣어 잘 아물려 잠시 그대로 방치.

 

방치하는 시간이 길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15분 두었어요.

그래도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졌어요.

 

방치하는 시간에 육수를 거르는 등 국물 만들기를 마무리해요.

재료가 있다면 고명도 만들고요.

 

불린 표고버섯에 간장, 설탕, 참기름 양념, 애호박에 소금 약간 넣어 절였다가 팬에 볶아요.

 

귀찮으면 김치 잘게 썰어 꼭 짜서 설탕 약간 넣어 기름에 달달 볶아 얹어도 맛있어요.

 

고명 만들기

 

덧밀가루를 뿌리고 얇게 밀어

 

칼국수 반죽하기

 

곱게 채 썰어요.

임금님은 입을 앙 벌리고 드시는거 금지였나봐요. ㅎ

 

 

덧밀가루를 훌훌 털고 끓여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데, 이번에 끓인거는 실패. ㅜ

 

국수가 얇아서 금방 익어요.

 

 

 

사진 찍는 동안 불어서 우동이 되어버린.

임금님 죄송. ㅎ

 

면발이 엄청시리 부드러워요.

맛도 깔끔 담백 시원 하구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간단하게 멸치 칼국수 한대접, 좋~~~~타! ^^

 

멸치칼국수 만들기

 

시원한 두부 굴 국, 두부젓국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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