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부추로 막걸리 안주 얼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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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엔 전이 최고여!
사랑받는 아내가 별건가? 요렇게 전 부쳐서 안주 만들고, 막걸리 한 통 준비해서 남편이랑 한 잔씩 OK.

요새 들로 산으로 나가면 각종 나물이나 달래가 지천이란다.
나는 나물, 그 중에 특히 달래를 도무지 풀과 구분을 못하겠다.
뿌리로 구분을 하려고 무작정 캐도 뿌리마저 비슷하게 생긴것들이 있다.
그래서 나물을 캐러 나가면 무조건 제일 확실히 아는 쑥만  찾아다닌다.

얼마전 충주사는 언니가 나누어준 달래가 냉장고 열때마다 쳐다보고 있어 오늘은 달래전과 부추 한 줌으로 간단히 전을 부쳤다.

깨끗이 씻은 달래랑 색깔이 심심하니까 당근도 조금.

사용자 삽입 이미지달래,


부추에는 양파가 들어가야 맛있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을 두 가지 이상 할 때에는 일단 소금 약간 넣어 밀가루만 개어놓고 다른 그릇에 한 종류의 전을 부칠만큼씩 덜어쓰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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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 지글 달래전 한 숟갈씩 떠서 부쳐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부추 전


얌전히 부추전도 지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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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하게 담아 초간장과 곁들여 내면 끝.

사용자 삽입 이미지막걸리 안주, 부츠 전,


원래 달래같이 향이 강한 애들은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니 제법 맛있다.

막걸리가 없네요.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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