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밥 맛있는 변신, 김밥 달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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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달걀전, 남은 김밥 맛있는 변신.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함께 나들이 갈 일도 별로 없고, 간다해도 도시락 준비해 가지고 가 먹기 보다는 식당에서 사 먹는게 당연한 일이 됐지만, 전에는 아이들 학교 소풍 도시락이며(그나마 고학년이 되면 친구들끼리 사먹는걸 더 좋아하게 되지만) 가족 나들이에 김밥은 필수 코스였어요.

 

대충 먹는 양을 계산해 김밥을 말지만, 어쩌다 한 두줄 남는때도 있어요.

 

하루쯤 김밥을 실컷 먹으면 며칠 동안은 손이 잘 안가게 되서 냉장고에서 밥이 되살아 논으로 가려고 해요.

 

먹다 남은 김밥을 맛있게 먹는 여러 방법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김밥 달걀전.

일명 달걀팩한 김밥. ^^

 

밥알이 논으로 귀농하기전 얼른 만들어봅니다.

 

준비물;   남은 김밥, 달걀, 파, 지짐용 기름

 

달걀에 파를 썰어 넣어 잘 풀어요.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매콤한 김밥 달걀전이 되요.

 

소금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김밥에 간이 있어 저는 생략했구요.

 

 

밥 자체가 워낙 되기도 했고, 김밥을 말은채로 냉장고에서 며칠이 지난 상태여서 썰을때 막 부서지고 밥알이 흩어지고 난리에요.

 

달걀전을 만들 생각이라면, 김밥을 냉장고에 넣기 전에 미리 썰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밥이 풀어 지지 않게 살살 다루며 달걀물에 풀 담갔다가

 

먹다 남은 김밥

 

기름 두른 팬에서 앞 뒤로 지져요.

 

남은 김밥 재활용

 

뜨끈할때 바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남은 김밥 재활용 김밥 달걀전 입니다.

 

김밥 달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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