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감자 크로켓 만들기, 맛있는 감자요리 치즈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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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감자요리 치즈고로케, 치즈 감자 크로켓 만들기

 

이 뜨거운 날에 튀기고 있자면 좀 곤욕스럽긴 해도 그 괴로움을 모두 보상 받고도 남을만큼 맛있는 치즈 감자 크로켓.

 

치즈가 쭉쭉 늘어나고 씹을 필요없이 부드러운 감자가 튀김요리의 뱃살 부담감을 한순간에 잊어버리게 만들어요.

 

어른에겐 술안주로 아이에겐 맛있는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준비물;   감자, 당근, 양파, 피자치즈, 달걀, 밀가루, 빵가루, 소금, 튀김기름

 

더운 한여름에 감자를 삶으면 개미 콧구멍 만한 우리집안이 찜통이 되기 쉬워요.

더운 날 감자 삶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감자 껍질을 벗기고 깍두기처럼 작게 썰은 후 체반에 얹어 쪄요.

크기가 작아 금방 익어요.

전기 압력 밥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감자가 익는 동안 양파를 잘게 잘라 매운맛 빠지게 찬물에 담가 놓고, 당근도 곱게 잘라요.

기호에 따라 베이컨이나 햄, 참치등을 넣어도 좋아요.

 

 

큼지막한 포크로 꾹꾹 누르면 잘 으깨져요.

감자가 뜨거울때 해야 골고루 으깨지고 쉽기도 해요.

 

 

물에 담갔던 양파를 건져 물기를 꽉 짜서 넣고 당근, 간 맞을만큼 소금을 넣고 골고루 뒤적뒤적.

 

 

감자를 넓게 펴서 치즈를 담아 잘 오무려요.

 

저는 사진같은 감자 모형을 두 개씩 만들어 한장에 치즈를 얹고 나머지 한장을 덮어 꾹꾹 눌러 만들었어요.

 

 

주먹만한 감자 두개로 이만큼 만들었어요.

 

맛있는 감자요리

 

밀가루 입히고

 

 

소금 넣고 푼 달걀에 퐁당

 

 

빵가루 골고루 입히기.

 

가루만 남았던 걸 잊어버리고, 접시에 쏟은 빵가루를 보고 급 당황 --;;

금방 정신차리고 그냥 밀어 부치기.

 

신경쓰기 시작하면 이 더운날 요리 하다 말고 슈퍼로 뛰어갔다 와야 하기에 모르는척 무시하기.

 

 

곱디고운 진짜 빵가루가 묻었습니다. ㅎㅎ

 

치즈고로케

 

크로켓도 얼마 안되고 기름도 최소한 적게 사용하기 위해 팬 기울여 튀기기.

 

속에 들은 치즈도 녹아야 되고 맛있는 색도 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튀기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바삭함이 먼저, 뒤따라 오는 감자의 부드러움, 마지막으로 쫄깃한 치즈~

 

뭐, 더 바랄게 없네요. ^^

 

치즈 감자크로켓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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