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손뜨개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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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뜨개질

 

엄마 심심하실때 보라고 언니가 사다준 장난감 인형.

 

아마도 우리집에선 인형이라고는 처음인 것 같다고 하셔요.

 

'국민학교'때 '마론인형'이라고 불리우던 인형을 원하고 원하다 얻은것 같은데, 엄마만을 위한 인형은 생애 처음이라는 의미이신듯 해요.

 

요놈이 방구석구석을 마치 로봇 청소기마냥 돌아 다니더니 며칠만에 발바닥이 새카매졌어요.

 

간단하게 양말겸 신발을 떠서 신겼습니다. ^^

 

 

갖고 놀기 딱 알맞은 크기의 강아지 인형.

배터리가 금방 닳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 똥 안싸고 털 안 빠진다는 장점도 있는. ㅎㅎ

 

강아지 인형

 

왈왈 대며 몇 발자국 걷다가 뒤로 두 걸음쯤 물러서며 꼬리 흔들고 머리 젖히며 왈왈대는 게 은근 귀여워요.

 

 

왈왈대며 짦은 다리로 온 방안을 돌아 다니는 요즘 엄마네집 귀염둥이. ^^

 

 

네 발바닥이 꼬질꼬질 새카매요, 부끄러워라~ ㅎ

 

 

짧은 뜨기 두단째 한코 걸러씩 코 늘리기를 하고 그대로 다리 길이만큼 떠올려 마무리.

 

 

워낙 작은 크기라 뜨개질 하기가 어설픈데 그나마 강아지가 숏다리 인게 고마운. ㅋ

 

 

짜잔~

블링블링 양말 겸 신발 완성.

 

 

짧은 장농다리가 더욱 눈에 띄는 것 같기도.

 

 

양말을 신고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니는 '양말신은 강아지'

 

뜨개질 강아지 양말

 

"왈왈왈왈! 이뻐요? 이뻐요?"

 

인형 강아지 신발 뜨기

 

새 양말 신고 한바퀴 산책 나갔다 오더니 다시 꼬질꼬질. ㅎㅎ

 

강아지 인형 양말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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