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추석 명절 남은 과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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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시어서 못 먹는 과일 & 추석 명절 남아 도는 과일 맛있게 먹는법.

 

이 천도 복숭아를 산게 한달은 된 것 같은데, 맛있다면 이틀만에 없어졌겠지요.

 

시어서 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추릅~ (생각만으로도 침 줄줄)

 

이렇게 시거나, 너무 싱거워 맛 없거나, 추석 혹은 설 명절에 남아 도는 과일을 미처 다 먹기 힘들때 과일 통조림을 만들면 맛있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준비물;   복숭아, 설탕, 소금, 생수

 

복숭아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으~~보기만 해도 셔요...

 

 

설탕을 뿌려 섞어서 속까지 스며 들라고 1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어요.

 

입맛따라 설탕의 양이 달라지는데, 저는 복숭아 5개에 설탕 5밥숟가락 비율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물이 생겨요.

 

 

여기에 과일이 찰랑찰랑 잠길만큼의 생수를 붓고 소금 두 꼬집 넣어 뒤적인 후 끓이기 시작해요.

 

소금은 단 맛을 높여 준다고 하지요.

 

 

거품은 계속 걷어냈는데, 유난히 많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설탕 비율이 너무 높아서 그런가 생각되기도 하고요.

 

어쨌든 걷을 수 있는 만큼 걷어냈어요.

 

 

색깔도 선명해지고 보존성도 높아지라고 레몬즙 세번 쭈욱 짜서 넣어 줬고요.

 

복숭아의 겉이 투명하게 익고 말랑하게 익으면 끝.

 

시간으로 보면 약 15분 내외인것 같아요.

 

맛없는 과일 활용

 

 

 

 

복숭아 통조림 특유의 끈적이는 국물이 있는 맛있는 과일 조림.

 

어릴때 손님이 사와야만 맛 볼 수 있었던, 너무너무 맛있어 국물까지 깨끗하게 먹어 치웠던 추억이 있어 지금도 한번씩 사게 되는 복숭아 통조림.

 

남은 과일 활용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진짜 정말 너무 맛있어요. ^^

 

과일 조림

 

과일, 냉장고에서 상하도록 두지 마세요.

추억에 양보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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