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밥 맛있게 먹는법, 김밥 피자

김밥 피자, 남은 김밥 맛있게 먹는법

 

쉽고 간편하고 빠르고 맛있게 남은 김밥 처치 ? 하는 방법이에요.

 

며칠이나 냉장고에 있던 탓에 밥알이 되살아나 논으로 가려고 하는 김밥도 아무 문제 없어요.

 

제 아무리 나무 몽둥이 같은 김밥이라도 한 방에 해결하는 김밥 피자~

 

 

 

준비물;   남은 김밥, 피자 치즈, 기름

 

짠~~~~~!

이게 바로 그 몽둥이 김밥 입니다. ㅎ

 

집에서 말은 김밥이라 두껍고 모양도 투박투박~

 

며칠 묵은 김밥이라는게 한 눈에도 보이는.

 

 

 

팬에 놓고 편하게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요.

 

속재료 단무지와 시금치, 우엉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야 해요.

 

 

밥 조각이 뚝뚝 부러질거에요.

 

기름 약간 두르고 약불에서 밥을 부숴가며 따끈하도록 볶아요.

 

다 볶아 졌으며 윗면을 고르게 눌러 펴서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려요.

 

송송 썬 쪽파라도 올릴걸~

파슬리 가루가 없어서 그냥 했더니 너무 밋밋하네요. ㅜ

 

이 날따라 팬도 왜 이렇게 지저분한거야 힝 ㅠㅠ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여요.

저는 일부러 누룽지 생기도록 오래 두었어요.

 

다 볶아진 밥을 그릇에 담고 치즈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구요.

 

 

 

 

 

바삭한 누룽지가 숨어 있는 김밥 피자.

 

나무 몽둥이 김밥, 어디 있니 내 목소리 들리니~

 

 

왕관 씌워 주고 싶은 기특한 김밥 피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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