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 북엇국 끓이는방법, 아침에 먹으면 든든한 북어국 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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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국 끓이는법, 뜨끈한 국물 북엇국 끓이는방법

 

명절때 차례상 올리고 그대로 남아 있는 북어포를 손질해 북어국을 끓였어요.

 

친정 엄마 말씀으로는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랐던 북어는 끓여 먹는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며칠전 꿈속에 보았던 아버지의 빽(?)을 믿고 팍팍 끓여 먹었어요. ㅎ

 

'아이 추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요즘 아침 날씨.

 

뜨겁게 북어국 끓여 든든하게 먹고 나가면 훨씬 힘이 납니다.

 

 

준비물;   북어, 무, 달걀, 파, 마늘, 후춧가루, 소금, 들기름

 

차례상에 올랐던 북어포는 살만 찢어 가시가 있나 잘 확인해서 모아 두어요.

 

머리나 꼬리, 등 뼈 등은 따로 모아 육수 낼 때 사용하면 되구요.

 

들기름 약간 넣고 물에 한 번 헹구어 꼭 짠 북어를 달달 볶아요.

타지 않게 약불에서 조심조심~

 

 

북어 1분쯤 볶다가 썰어 둔 무도 넣고 30초 쯤 달달 볶기.

 

2인 분만 만드는 거라 양이 적어요.

 

 

생수를 붓고 소금과 마늘을 넣어요.

 

아이가 마늘 떠 다니는걸 싫어 해서 티백에 넣었어요.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야 국물이 깔끔해요.

무가 투명하게 변하며 말랑하게 익으면

 

아침에 좋은 든든한 국물 요리

 

파 넣고 풀어 둔 달걀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빙 둘러 부어요.

 

그대로 달걀이 익을 만큼 한 번더 폭폭 끓여요.

 

차례상 북어포 활용

 

 

 

 

먹기 직전에 후춧가루 솔솔~

 

따끈하고 구수한 아침에 먹기 좋은 북어국.

달걀이 들어가서 든든해요.

 

 

북어국 끓이는법

 

따끈하고 든든한 아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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