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전, 가장 저렴하게 바다를 맛볼수 있는 파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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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전 만들기, 가장 저렴하게 바다를 맛볼수 있는 방법 파래요리

 

깨끗하고 곱게 뭉쳐있는 파래를 보면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도 자동으로 손이 가요.

 

집에와 씻으려고 물에 풀어 놓으면 깊은 바다가 떠오르고요.

 

전이라도 부쳐 먹으면 바로 눈 앞에 바다가 뙇 하고 나타나는 듯합니다.

 

시간 없고 돈 없을때 가장 쉽고 저렴하게 바다를 느낄수 있는 방법, 바로 파래요리 파래전 먹기!

 

 

준비물;   파래, 부침가루(밀가루+소금), 식용유

 

물을 받아 파래를 흔들어 가며 4~5번 씻어요.

간혹 스티로폼 부스러기 등의 이물질이 섞여 있기도 하니까 잘 살펴보고 씻어서 물기를 꽉 짜요.

 

파래 씻는법

 

부침가루면 물 섞어 풀면 되고 밀가루라면 소금 섞어 반죽해요.

 

파래 자체에도 간이 있으니까 소금은 조금만~

 

반죽의 묽기 정도는 원하는대로 하면 되는데, 저는 약간 되직하게 파래가 엉길정도의 양만 반죽을 해요.

 

그래야 파래향 바다향이 더욱 강하게 나는 것 같아서요.

 

파래부침개

 

거의 뭐 파래에 밀가루 팩 하는 수준... ㅎ

 

먹기 좋게 가위로 서너번 잘랐어요.

 

전, 부침개

 

밀가루양이 적어 국자로 모양을 잡는 건 불가능.

 

젓가락을 사용해 고르게 펼쳐서 앞뒤로 지져요.

 

굴이나 조갯살, 새우 등을 섞으면 두말할 필요 없는 더욱 맛있는 파래전이구요.

 

파래요리

 

 

 

접시 바닥이 보여야 정신차리게 되는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는 마성의 파래전입니다.

 

파래전 만들기

 

굴 씻는법, 굴 손질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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