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진 치마, 바지 옆선 바느질 하기, 옷수선
부지깽이와윤씨들/부지깽이혼잣소리2016. 12.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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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진 치마, 바지 옆선 바느질 하기, 옷수선
바지 혹은 치마 옆선이 일부분 뜯어지는 건 흔한 일이에요.
이런 곳의 바느질은 아주아주 간단하구요.
중요한건 튼튼한건 기본, 겉에서 봤을때 꿰맨 티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거~
딱 한가지만 조심하면 완벽하게 바느질할 수 있어요.
아이의 교복 바지 옆선이 뜯어졌어요.
우선 바지를 뒤집어요.
풀어져 늘어진 실은 가위로 잘라 정리해요.
마주보고 꿰매야 할 부분의 접힌 두 부분, 즉 검게 표시된 ∨∧ 두 곳이 정확하게 맞도록 잡아요.
이걸 잘해야 바느질한 티가 나지 않아요.
딱 맞춰 잡았지요?
튼튼하게 박음질로 꿰매기 시작.
검은선은 실제로 바지가 뜯어진 곳이고 빨간선은 바느질 해야하는 길이에요.
뜯어진 곳 보다 넉넉히 길게 꿰매야 양 옆이 다시 뜯어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바늘을 앞서 꿰맨 곳에 다시 찔러 넣어
실 나온 곳 보다 약간 앞으로 빼고 다시 마지막 꿰맨 곳에 바늘 넣어 약간 앞으로 빼면서 꿰매는 박음질.
실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옷이 울어요.
마지막 마무리도 튼튼하게~
앞 뒤가 꼭 맞았습니다.
바느질한 곳이 어디게~~~요?
히힛~ 약간 티가 나나요? ㅎ
더욱 완벽히 하려면 다리미로 이 상태에서 한번 눌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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