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만들때 좋은 파뿌리 손질법

반응형

만들어 두면 육수 만들때 좋은 대파 파뿌리 손질법


얼마전 까지만 해도 파뿌리는 그냥 버렸어요.


아무리 깨끗이 손질한다고 해도 100% 완전하게 씻기지가 않은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그런데 우연히 육수 만들때 넣어 맛을 본 뒤로 하나도 버리지 않고 꼭꼭 챙겨 두고 있어요.


별로 고급진 입맛이 아닌 제가 먹어 봐도 파뿌리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의 차이가 확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파뿌리 효능을 보면, 감기 예방 등등 여러면으로 좋다고도 하고 음식 쓰레기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버리는 파뿌리에 지나지 않았다..' ㅎ


이제는 중요한 육수 재료가 된 파.뿌.리.


대파 파뿌리


자른 파뿌리를 물에 담가 두어야 하는데, 흙물이 파의 자른 단면속으로 스며 들까봐 저는 먼저 한번 씻어요.


파뿌리 손질법


손으로 막 휘저은 뒤 파뿌리를 건져 내고 물을 살살 따라 내 버리고 보면



이렇게 흙이 한 주먹씩(??) 나와요.



다시 물을 받아 파뿌리를 넣고 한 시간쯤 그냥 두어요.


뿌리 사이사이에 있던 마른 흙이나 불순물이 불어서 나오도록요.



그 다음 하나씩 들고 뿌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주방용 칫솔로 뿌리 사이를 살살 문질러 닦아요.


파뿌리 씻는법


처음 씻을때 처럼 물속에서 마구 휘저어가며 여러번 헹구어 물을 버렸을때 그릇에 흙이 남지 않고 파뿌리 속이 깨끗해 지도록 해요.



물기 털어 보관용기나 일회용 봉투에 엉성하게 담아 냉동실에 두면 한 뿌리씩 잘 떼어져요.


말려서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관리하기 귀찮아요. ㅎ



잔치국수 만드는 육수에 사용하거나


잔치국수 육수


장조림 만들때 혹은 국, 찌개 종류등 육수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뿌리 활용


입병 났을때 먹기 좋은 누룽지밥 만드는방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