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멸치국수 만드는법, 고명만 잘 얹어도 90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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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멸치국수 만드는법


달걀지단 고명만 얹어도 90점은 먹고 들어가는 ^^


국수 삶는게 약간 번거로워서 그렇지 잔치국수 만드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몇 번 만들어 보면 기본 멸치로 맛을 내는 거라 누가 만들어도 비슷하게 맛있어요.


벗뜨!!   그러므로 약간의 수고로움을 견디고 달걀지단으로 고명을 얹는다면 대단히 신경쓴 것 처럼 보인다는. ㅎ


반찬 없을때 식구끼리 먹을때도 좋고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 접대 음식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준비물;   소면, 국물 멸치, 건표고, 파뿌리, 달걀, 김, 파, 마늘, 간장, 소금, 후춧가루


건표고, 파뿌리, 멸치를 넣고 폭폭 끓여 국물을 만들어요.


거의 멸치로만 맛을 내는 거라 멸치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마른 팬에 살짝 볶아 넣으면 비린내를 거의 잡을 수 있어요.


건표고나 파뿌리가 없으면 안 넣어도 괜찮고, 대신 무나 양파, 대파 등으로 대체해요.


멸치 육수 만드는법


국물이 끓는 동안 '멋내기' 달걀 지단을 만들어요. ^^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소금 몇 알 넣고 잘 풀고, 팬에 기름 조금 둘러 주방티슈로 닦아 낸뒤 따로 붙여내요.


뒤집을때는 뒤집개를 사용하는 것 보다 지단의 1/3 지점 쯤에 젓가락 한짝을 밀어 넣고 들어 올려 뒤집는게 요령이에요.


식은 뒤에 자르는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흰자, 노른자 깔끔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사진처럼 됩니다요. ㅋㅋ)


달걀 지단 부치는법


멸치에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도록 20여분 이상(양에 따라 다르지만) 끓이다가 파뿌리와 멸치는 건져 버리고 고명으로 쓸 버섯은 따로 챙겨요.


국물에 간을 하는데, 파와 마늘, 맛있는 색을 위해 국간장이나 진간장 아주 조금, 소금과 후추 약간을 넣고 5분쯤 더 끓여요.



국수 삶는 방법은 물을 넉넉히 끓여 국수를 넣고 덩어리 지지 않게 잘 풀어 가며 끓어 오르길 기다렸다가 찬물 반 컵을 넣고 휘 저어 또 끓길 기다려 다시 한 번 찬 물을 붓고 삶아요.


젓가락으로 국수 한 젓가락을 들어 올렸을때, 5초 정도 지나 국수 속까지 투명하게 맑아 지면 다 익은 거에요.


먹어봐서 확인해도 되구요.


체반에 쏟아 찬물 틀어 놓고 두 손으로 힘 빼고 비벼 가며 전분을 씻어 내고 물기를 빼요.


미끄러운 느낌이 없어질때 까지 헹궈요.


국수 삶는법




김, 지단, 표고를 비슷한 굵기와 길이로 썰어요.


국수를 그릇에 담고 끓고 있는 국물을 부었다가 다시 냄비에 따라 내고 다시 붓고를 3~4번 반복하는 토렴을 하면 뜨끈하고 국물맛이 더 잘 스며든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뿌려도 좋아용.


멸치국수 만드는법


고명을 몇개 얹으니 없는것 보다는 훨씬 낫쥬? ^^


잔치국수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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