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인형 솜 빼서 세탁하는법, 인형 솜 채워 넣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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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강아지 인형 세탁하기

 

대형 인형 솜 넣는 방법

 

지금은 고3인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받은(ㅎ) 커다란 강아지 인형이 있어요, 뽀글이라고 하는..

 

아이가 베게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끌어 안고 자기도 하면서 아끼는 인형이라, 오랜 시간 지나면서 색이 바래고 솜과 털이 눌려서 꼬질꼬질 납작 하지만 가끔 세탁하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이런 털 탈린 대형 인형을 솜까지 빼서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이 많으니 설명은 짧게 하는걸로 ^^

 

베고 누워 있기 좋은 부위인 목덜미하고 앞 발이 특히 솜과 털이 눌려 납작해요.

 

세탁해서 새 솜 넣어 살도 찌울거에요.

 

 

솜이 많이 눌려 있어 앉혀 놓으면 마치 내가 tv볼때 모습처럼 구부정~

 

 

솜을 빼야하는데 털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목덜미나 다리 연결 부분을 잘 살펴 보면 꿰맨 자국이 있어요.

 

 

꿰맨 부분을 칼을 이용해 솜 꺼내기 좋을 만큼의 길이로 튿어내기.

 

 

솜 상태가 인형 나이를 알려 주는.

뺄 수 있는 만큼 솜을 몽땅 빼서

 

 

커다란 세타망이 있으면 넣고 세탁하면 좋은데 없어서 보자기에 넣어 풀어 지지 않게 꽁꽁 묶어 세탁.

 

인형빨래

 

인형도 널고

 

 

솜도 널고~

 

 

완벽하게 말랐으면 솜 넣기.

 

새 솜이 한 봉지 있어서 낡은 솜 조금 덜어 버리고 나머지는 새 솜으로 채웠어요.

 

몸 속 구석구석 꾹꾹 밀어 넣고 온 몸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일정하게 잘 만져요.

 

인형 솜넣기

 

굵은 실로 위아래 모아 튼튼하게 바느질해요.

 

 

털때문에 바느질을 대충해도 보이지 않아요. ^^

 

 

푹 꺼졌던 목덜미에 튼튼한 근육이 생겼어요.

 

 

이제는 목살과 뱃살이 잔뜩 쪄서 앉아 있기도 힘든.. ㅎ

 

 

깨끗하고 튼튼해졌습니다.

 

안보이는 포장테이프 끝 한방에 찾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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