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에 바지 덜 흘러내리게 거는법

옷걸이에 바지 걸때 덜 흘러내리게 거는방법

 

바지 전용 옷걸이에 걸면 딱 좋지만, 그게 없거나 옷장의 여유가 바지 길이 그대로 걸어도 될만큼 안될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일반 옷걸이에 걸어 두어요.

저는 후자 입니다... ㅎ

 

상의 거는 일반 옷걸이에 걸때 옷감에 따라 유난히 흘러 내리는 경우가 있어요.

옷 찾느라 몇 번 움직이기만 해도 주르륵~

흘러 내린거 못 보고 문 닫았다가 며칠 뒤 입으려고 보면 바닥에서 완전 쭈그리 되 있는.... ㅠ

 

이럴때 유용한 덜 흘러내리게 바지 거는법 입니다.

이렇게 걸어 두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무거운 허리부분이 흘러내리기 쉬워요.

 

 

방법은 간단해요.

바지 갈래를 엇갈려 거는건데, 한 쪽을 먼저 걸고

 

 

나머지 한쪽을 엇갈려 빼서

 

 

걸면 되요.

사소한 단점은 가랑이에 바짓단이 닿아서 길이에 조금 길어 진다는 거~

 

그래서 조금 변형을 시켜본다면

 

 

바짓단 한 쪽을 희생(?)시키는 거에요.

처음 거는 바짓단을 한 번 접어 걸고

 

 

나머지를 역시 엇갈려 걸어요.

 

 

거의 반으로 접혀요.

 

 

접은 그대로 거는거라 구김도 거의 없구요.

 

 

실크나 나일론 옷감일때는 이런것도 소용 없이 흘러 내리겠지만, 왠만한 바지들은 튼튼하게 잘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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