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 쫄깃쫄깃 중독성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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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달콤한 중독성 강한 간식, 고구마말랭이 만드는법

 

문득 생각해보니 내 돈으로 고구마를 산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철이 되면 여기저기에서 한봉다리씩 막 줘요. ^^

 

전에는 TV에서 찐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는 거 보면 금방 침이 넘어가고 먹고 싶어졌는데, 지금은 0%도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입맛이 많이 바뀌긴 했나봐요....

 

찐고구마는 잘 안먹는 식구들 간식으로 가끔 튀김 만드는게 다였는데, 아무래도 보관이 걱정스러워요.

마음먹고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준비물: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껍질에 영양이 많다는 핑계로 벗기는 귀찮음을 건너뛰고자 껍질을 깨끗이 여러번 씻었어요.

 

 

빨리 익게 하기 위해 반으로 갈라서

 

말랭이

 

체반에 찌기

 

겨울간식

 

굵은거 위주로 이것도 찔러 보고

 

고구마 찌는법

 

저것도 찔러 보아 잘 익었나 확인해요.

 

 

몇개는 껍질을 벗겼어요.

 

 

고구마는 충분히 식은뒤에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가끔 칼에 물을 묻혀 가며 썰면 칼에 달라 붙지 않아요.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중간중간 뒤집어 주어 골고루 마르게 해요.

 

3~4일 정도 두었는데 원하는 만큼 말리면 되요.

 

고구마말랭이

 

 

맛도 안 보고 냉장실에 넣어 두었다가 며칠만에 생각없이 하나 꺼내 먹어봤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옴뫄~ 이렇게 맛있었어?

 

계속 집어 먹고 있더라고요 정신차려보니.. ㅎ

 

쪘을때 보다 더 달고 쫀득하고 손에 안 묻히고 먹기도 좋은 고구마 말랭이 입니다.

 

 

떫은감 먹었을때 해결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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