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볶음, 맛과 영양이 가득

밑반찬술안주|2017. 11. 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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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팽이버섯볶음

 

맛과 영양이 가득한 저렴한 버섯요리

시들어 가는 팽이버섯 한 봉지로 휘리릭 볶아 만들었어요.

별 기대 없이 있는 재료 해치우자 하는 마음으로 만든건데, 이건 뭐.... ㅎ

싸디 싼 팽이버섯, 이렇게 색다르게도 먹을 수 있는거였네요.

 

준비물;    팽이버섯, 표고버섯, 당근, 쪽파, 마늘, 소스(두반장,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식용유, 통깨

 

팽이버섯은 밑 둥 잘라 씻어 잘게 떼었어요.

표고버섯 자르고, 당근 채 썰고 쪽파 길게 잘랐구요.

 

팽이버섯 요리

 

두반장,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에 물 약간 넣어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두반장은 매콤하라고 넣었는데, 안 넣어도 괜찮아요.

 

 

단단한 당근을 먼저 살짝 볶다가

 

 

한 쪽으로 밀어 놓고 마늘 볶아 향 올라오면

 

 

기름 약간 더 두르고 버섯 등 남은 재료 모두 넣고 10초 정도 뒤적이다

 

버섯요리

 

소스 넣고 골고루 볶아 마무리해요.

통깨는 접시에 담은 후 솔솔~~

 

 

 

 

오독오독 씹히는 팽이버섯의 식감과 향이 제대로 느껴져요.

 

천원에 몇 봉지씩 하는 저렴한 재료가 제법 근사한 볶음요리로 변신.

 

 

상 다 차리고 만들어도 늦지 않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에요.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팽이버섯 볶음

 

라면 끓이는것 보다 더 쉬운 매콤 홍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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