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나물 케이크 만들기, 명절 남은 반찬 활용

전통음식별미|2019. 2.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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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반찬, 밑반찬 활용 밥나물 케이크 만들기

 

평소에도 한 젓가락씩 남은 밑반찬이나 오늘 같은 명절 끝자락에 남은 나물을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오래 걸리지 않고 달걀 스크램블마저 만들지 않는다면 가스불 켤 일도 없어 간단해요.

각 집의 냉장고 사정 따라 온갖 재료(멸치 볶음, 장조림, 고기요리 등등) 다 넣을 수 있는 변화무쌍 밥나물 케이크.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 모두 느낄 수 있어요.

 

준비물;   밥, 시금치 나물, 숙주 나물, 김치, 상추, 달걀, 참기름, 깨소금, 기름

 

 

저는 일단 눈에 띄는 재료들을 준비 했는데, 온갖 것들 다 넣어도 되요.

단, 한 숟가락씩 떠 먹기 좋게 반찬이 크지 않게 잘라야 되고, 국물도 흐르지 않을 만큼은 짜내야 해요.

 

밥 나물 케이크

 

기름에 볶듯이 해서 달걀 스크램블도 만들었구요.

 

밑반찬 밥 케이크

 

반찬에 간이 되어 있어서 밥에는 소금 간을 하지 않고 참기름과 깨소금 만으로 비볐어요.

찬밥이 있다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사용해요.

 

 

(에구머니 과정샷이 날라가 버렸엉 ㅜㅜ)

적당한 그릇에 랩을 깔고 밥 → 반찬 → 밥 → 반찬 차곡차곡 쌓아요.

특히 가장자리쪽으로 반찬이 잘 보이도록 담아야 완성 됬을때 예뻐요.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밥과 고추장을 비비던지 밥 위에 발라요.

 

 

저는 미니 케이크 케이스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적당한 접시를 밥케이크 담긴 그릇에 엎어서 뒤집은 뒤 그릇과 랩을 제거해요.

 

 

두구두구두구♬

 

 

다른 반찬 꺼낼 필요 없이 간단하고 맛있는 밥나물 케이크가 완성!

 

 

이게 또 은근 밥이 많이 들어가서 찬밥 한번에 없애고 싶을때 좋아요.

매콤새콤 잘 익은 물김치 한 그릇으로 화룡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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