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쟁반 깨끗하게 닦는법, 집콕 덕에 집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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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할때 놓치기 쉬운 쟁반 광내기

 

 

요즘 코로나19 탓에 마음대로 돌아 다니지 못하고 많은 시간 '집콕' 덕에 살림살이를 쬐끔 꼼꼼히 보고 있어요.

그동안 눈에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니 할일이 자꾸 생기네요.

 

그 중에 하나가 플라스틱 쟁반 닦기, 특히 무심히 지나쳤던 쟁반 뒷면을 보고 뜨악!

 

부끄럽지만 전과 후 사진 올려봅니다. ;;ㅎㅎ;;

 

준비물;   락스, 철수세미, 설거지용 칫솔

 

으~ 부끄부끄

뭐가 그리 바쁜지 몇년씩 사용중인데도 상표 스티커도 미처 못 떼고 설거지도 대충대충했나봐요.

(마치 남의 일인듯. ㅋ)

 

 

물에 락스를 대충 3:7 정도로 섞어서

 

 

쟁반의 앞과 뒤쪽에 골고루 발라

 

 

그대로 10분 이상 두었어요.   남은 락스물에는 수세미들을 담가 소독했구요.

 

 

10분 뒤 철수세미를 사용해 힘을 많이 주면 상할수 있으니까 세밀하게(?) 힘을 준 듯 만 듯 하게 조절하며 문질러 닦아요. 모서리 움푹 들어간 곳이나 수세미로 닦기 힘든 곳은 칫솔로 문질렀어요.

 

 

앞면도 열심히 문질러 닦아요.

 

 

짜잔~ 반짝반짝.   속이 다 후련~ 

 

 

무늬들도 더 선명해졌어요.

 

다시 한번 주의점:   너무 세게 닦으면 상처 나고 벗겨져 되돌릴수 없어지니 힘 조절 필수.  

잘 안닦이는 부분도 여러번 반복적으로 살살 닦다 보면 깨끗해져요.

 

 

미세먼지 잡아주는 미나리 잔뜩 부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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