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소시지 볶음밥, 파기름과 불맛 까지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20. 12.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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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소시지 볶음밥
연말이니까 소시지 flex ㅎ
파기름으로 향 내고 간장으로 불맛 내 본 볶음밥이에요.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는 주로 잘라서 사용했는데 통으로 넣었구요.
게다가 한 봉지 몽땅~
비싼걸 먹는 것도 아닌데 아끼게 되는....
왜그런건지 나도 모르겠는... 모태 궁상? ㅎㅎ;;
준비물; 밥, 비엔나 소시지, 파, 양파, 당근, 간장, 소금,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파 충분히 볶아 파 향이 올라 오면
당근, 양파 넣고 잠깐 볶다가
밥 넣고 기름 조금 추가해서 기름이 밥알 사이사이로 스며들도록 잘 볶다가
밥 한쪽으로 몰아 놓고 간장 조금 부어 끓으면(방심하는 사이 시간 오버 ㅜ) 밥에 골고루 비비며 볶고
칼집낸 소시지 넣고 볶다가 소금 약간,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넣고 잘 볶아 마무리해요.
소시지가 통으로 양껏 들어간 통소시지 풍년 볶음밥
뽀득뽀득 씹히는 소시지가 "이만하면 성공했구만"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같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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