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요 바느질 하는법

생활정보|2021. 3. 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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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불 꿰매는 법

 

깔고 자는 요의 커버를 꿰매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요를 펼 때나 개서 넣을 때 커버와 속이 따로 놀아 다루기 힘들어요.

 

모양새도 영 어설프고 엉망진창, 커버가 구겨져 누웠을 때 배길 수도 있구요.

 

간단한 바느질 몇 번으로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주로 침대 생활을 해서 이불 꿰맬 일이 별로 없지만 저는 바닥 생활이라 자주 하는 일입니다. ^^)

 

요 커버 세탁 후 속을 다시 넣어야 해요.

 

쉽게 넣는 방법은 커버를 뒤집어 반듯하게 펴 놓고 속을 커버에 맞춰 그대로 올린 뒤 모서리 4군데를 두세 번 붙여 꿰매 뒤집어요.   하지만

 

저의 요는 1인용 작은 거라 귀퉁이 맞춰 넣고 나머지 정리하며 넣어도 간단 ^^

 

지퍼 잠그고 뒤집어

 

바느질 시작.   커버의 재질이나 이불 두께에 따라 골무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지퍼가 있는 아래에서 바늘 찔러 올려 빼서 대략 4~5mm의 실이 보이 도록 3~4cm 간격으로 꿰매요.

 

그림처럼 바늘을 사선으로 찔러 넣고 찔러 빼는 식이에요.

요의 아래는 손 감각으로 간격을 두고 해서 바늘땀이 윗부분만큼 고르지 않지만, 사용할 때 보이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작은 요라면 이렇게 양 쪽만 바느질하고 더 큰 요는 가운데 한 번 더 해 주면 더 탄탄해요.

세탁 후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 바느질해서 자는 첫날밤은 기분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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