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시계 받침대 만들기, 굴러다니는 나무 조각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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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탁상시계 받침대 만들기

굴러다니는 나무 조각 재활용

 

목공이랄 것도 없는 내 맘대로 나무 놀이의 결과물 제4탄 ㅎ

우리 집 TV 옆에 있는 탁상시계는 원래 벽걸이어서 옷걸이로 만든 받침대에 올려져 있어요.

 

동생집에 사용하고 남은 나무 조각들로 간단한 모양의 받침대를 만들어봤어요.

 

비교적 톱질이 쉬워 만만한 각목 ㅎ  생각해둔 디자인대로 그리고

 

자르기.  부엌 칼질도 그렇고 톱질도 그렇고 왜 사선으로 나가는 건지... 맴이 비뚤어져서 인가...

 

홈은 톱질 반복하는 걸로 가능해요.

 

이런식으로 세울 거예요.

 

톱질 다 끝난 4조각.  톱질만 끝나면 일 다 끝난 것 같아요. ^^  모서리는 사포로 둥글게 둥글게

 

젯소 칠하고 다음 날 보니 홈이 거칠게 보여 사포로 다시 다듬고

 

신경 쓰였던 못 구멍도 퍼티 반죽해 메꾸고 하루 건조 뒤 사포로 문질러 다듬고(솜씨가 없으니 순서가 뒤바뀜)

 

페인트 칠 4~5시간 간격으로 두 번.   끝.

 

이렇게 조립해요.

 

 

 

뒤.   뒤 받침대를 앞에서 안 보이게 양 옆을 자를걸 그랬나도 싶지만 이만하면 됐다고 혼자 토닥토닥.

 

거의 이십여 년 나의 시간을 지탱해준 옷걸이 받침대.   안뇽~ 고생했다~

 

사이드 테이블(탁자) 만들기, 목공 왕초보 두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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