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로 만든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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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 바나나 아이스크림

 

바나나 한 송이 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초파리 생길까 걱정, 요즘 날씨에는 무를까 걱정이에요.

그래서 저는 금방 먹을 거 몇 개 빼고는 몽땅 얼려 천연 과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버려요.

 

준비물;   바나나, 떡볶이맛 과자, 오레오

 

치토스로 할까 잠깐 고민하다 떡볶이 과자로 결정

 

봉지에 담아

 

밀대로 거칠게 밀었어요.

 

오레오는 속 긁어 내고

 

역시 밀대로 밀기(뭐, 납작한 무언가로 으깨도 될 듯^^)

 

바나나에 과자 부스러기를 입히는데, 잘 안 입혀지는 것은 꾹꾹 눌러서 입혀야 되요.

 

처음엔 잘 안 묻더라도 자꾸 돌려가며 하다 보면 붙어요.

 

평소처럼 아무것도 안 묻힌 것, 오레오, 떡볶이 맛, 냉동실에 하룻밤 얼렸어요.

먹기 편하게 나무젓가락 꽂아도 좋아요. 

 

 

당연히 그냥 얼린 것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얼려서인지 과자 맛이 강하게 나지 않고 약간 눅눅해진 느낌은 있지만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얼린 바나나 아이스크림

몸속부터 시원해지는 느낌은 어떤 비싼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좋고요, 과일 얼린 거라 3~4개쯤 먹어도 뱃살 걱정 거의 없어요. ^^

 

오레오 바나나 아이스크림, 떡볶이 바나나 아이스크림

어른을 위한 와인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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