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두부 볶음

밑반찬술안주|2021. 8.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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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두부 볶음 만들기

 

유효기간 다 돼가는데 먹을 일 없는 두부, 세일할 때 넉넉히 사 둔 두부 등이 있을 때 얼려 두면 가끔 별미로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저는 유효기간 다 되가는 두부를 얼려 두었어요.

식감이 어묵과 비슷한데 약간 질긴 어묵이랄까.... ^^

 

준비물;   두부, 양파, 적양배추, 당근,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식용유

 

겹쳐 얼렸더니 녹기도 전에 급하게 떼다가 부서졌어요.

 

적당하게 썬 두부는 약간 힘을 주어 짜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채소들 있는거 꺼내 썰었고 당근도 넣으려고 '당근지' 담가 둔 거 짠기 빼서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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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두부 볶는데 끊어지기도 하니 살살.

얼린 두부는 기름을 많이 먹는 편, 중간에 보충하면서 볶아요. 

 

양파와 양배추 넣고 볶다가

 

당근지 넣고 볶다가

 

간장 넣고 볶다가 너무 뻑뻑해서 물 조금 부어 볶았어요.

 

설탕, 파, 참기름, 깨소금, 칼칼하게 고춧가루 조금 넣고 잘 볶아 마무리

 

 

어묵 볶음과 비슷한 듯 다른 듯 ㅎ

 

얼린 두부 볶음

며칠에 한 번씩 생각날 만큼 아주 맛있지는 않게 느꼈는데, 가~끔 별미로 먹기에는 괜찮은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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