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조선 호박 참치 볶음, 밥 필요 없음

밑반찬술안주|2021. 10.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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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조선호박 참치 볶음 만들기

심심하게 만드니 밥도 필요 없어요.

 

이 호박 이름이 맞나요? ^^;;

 

어쨌든, 새우젓만 넣고 볶아도 맛있지만 참치캔 하나 따서 넣었더니 이건 뭐 술술 넘어갑니다.

 

준비물;  둥근 조선 호박, 참치, 새우젓, 파, 마늘, 청양 홍고추, 양파, 당근, 소금, 고춧가루, 깨소금, 식용유

 

조금 과장해서 내 머리만 해요. ㅎ

깨끗이 씻어서

 

씨가 단단해 보여 속을 파내고 보니 먹어도 될 걸 그랬나 싶어 다시 호박 조금 더 자른 건 속 채로 그냥 요리.

 

길쭉하게 썰어 내 맘대로 삐뚤빼뚤 막 썰었어요.

 

채소들, 파는 냉동실 파 사용했고요.

 

식용유에 호박 잠깐 볶다가 당근, 양파 넣고 볶다가 생수 보일 듯 말 듯 만큼 붓고 새우젓 고루 넣고

 

마늘, 소금 약간, 고춧가루 넣어 뒤적이며 볶다가

 

기름 뺀 참치와 파 넣고 볶다가

 

깨소금과 홍고추 넣고 뒤적인 뒤

 

뚜껑 덮어 약불에서 잠깐 더 졸여요.

 

호박의 익은 정도는 각자 취향대로 하는데, 저는 약간 살캉하게 씹히는 게 좋아요.

호박이 너무 익으면 뭉그러지니 중간중간 확인하고요.

 

 

호박 참치 볶음, 큼직하게 썰었더니 더 먹음직스러워요.

 

둥근 조선 호박 참치 볶음

심심하게 만들어 밥도 필요 없고 그냥 막 퍼묵퍼묵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참, 속을 괜히 파냈네요, 씨가 씹히기는 하지만 전혀 거부감 없어요,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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