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피클 만들기, 쨍한 맛이 매력

청양고추 피클 만들기

칼칼한 매력 덩어리

 

매운 거 좋아한다면 만들어 볼 만한 피클이에요.

밑반찬으로도 좋고요 단무지처럼 활용해도 좋아요.

 

입 안을 개운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준비물;   청양고추, 오이, 소금, 설탕(양파청), 식초, 피클링 스파이스

 

청양이는 좀 크게 썰었고 섞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오이도 묵칼로 썰어 조금 준비했어요.

 

생수에 설탕+ 소금+ 피클링 스파이스(얘가 들어가야 피클 맛이 나요) 넣고 폭폭 끓이다가 맛을 보니 단 맛이 덜해 

 

(조금이라도 몸에 이로우라고 ㅎ) 양파청 더 넣고 식초 넣어 우르르 잠깐 더 끓였어요.

 

맛을 봐서 부족한 맛은 보충해 가며 내 입에 맞게 끓이는 게 제일 맛있는 듯해요.

 

뜨거운 물을 병에 붓고 하는 과정이 번거로워 불 끈 냄비에 고추와 오이 그냥 넣어 뚜껑 덮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냥 두었다가 보관할 용기에 담았어요.

 

저는 오이지도 이렇게 담가요.

 

3일 정도 지난 청양고추 피클이에요.

개운하고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어휴~~

 

배달 피자 먹을 때 거의 항상 피클이 부족한데 이제 당분간은 든든합니다.

고기나 분식 먹을 때도 좋아요.

 

*아무래도 양심에 찔려 덜 먹게 하려는 계산인듯한 피자집 피클 ㅜ

오이야 미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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