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유부로 두부 주머니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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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튀긴 유부로 두부 주머니 밥 만들기

 

사전에는 유부를 '두부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흔히 '유부초밥' 형태의 유부를 말하는 것인 줄 알았지 뭐예요. ㅎㅎ;

 

그래서 직접 만들어 봤어요.

 

준비물;   두부, 밥, 소금, 깨소금, 참기름, 간장, 식용유

 

두부는 튀긴 뒤 반으로 갈라 밥을 넣어야 하니까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로, 네모 세모 두 가지 모양으로 썰어 주방 티슈에 얹어 물기를 뺐어요.

 

넉넉한 기름에 튀기기 시작

 

뒤적여 가며 튀기다 보면 겉이 단단해지며 색이 짙어져요.

 

이대로 먹어도 바삭바삭 튀김처럼 맛있어요. ^^

양쪽 끝이 갈라지지 않게 여유를 두고 속까지 깊게 갈라요.

 

단촛물 만들어 담가 두면 시판용 유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다음에 만들어 보려고 해요.

 

밥+소금+참기름+깨소금 넣어 비볐는데, 식초 넣어 새콤하게 하거나 고기나 새우 등을 익혀 넣어도 좋아요.

 

밥을 뭉쳐 유부가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넣어요.

 

 

간장+참기름+깨소금으로 양념간장 만들었어요.

밥을 입맛에 맞게 비비듯 찍어 먹는 소스도 매콤하거나 새콤하거나 마음대로 선택해요.

 

간장에 찍먹하면 담백하고 깔끔하고 두부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집에서 유부 만들기

참 재미있는 메뉴, 다양하게 변신시킬 수 있어 좋고 두부를 좋아하니 일단 맛있습니다. ^^

 

직접 튀겨 만든 유부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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