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무 맛 하얀 무생채

무생채에서 치킨무의 향기가~~

 

잠든 입 맛 확 깨워 주는 순백의 새콤달콤 무생채예요.

치킨 무와 맛은 똑같은데 씹는 식감은 정말 달라요.

 

밑반찬으로 좋아요.

 

준비물;   무, 소금, 설탕, 식초

 

무를 채 썰어요.

이런 식으로 썰면 무채의 길이가 어느 정도 비슷해져요.

 

입 맛에 맞춰 소금과 설탕을 넣어 골고루 섞어요.

치킨 무처럼 국물이 많은 걸 원하면 생수에 소금+설탕 녹여 부어요.

 

이대로 밀봉해서 요즘 날씨에는 실내도 좋고 아니면 베란다,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두어요.

 

다음 날 보면 국물이 자박하게 생겨요.

 

좋아하는 만큼 식초를 부어 골고루 잘 섞어 

 

반찬통에 담아 뚜껑 덮어 한 시간쯤 후에 위아래 잘 뒤적여서 덜어 먹었어요.

 

 

치킨과 당연히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고기 요리나 밑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오른쪽 동그란 무는 무의 뿌리 쪽 끝 부분인데 채 썰면 너무 짧아져서 그냥 넣은 거예요.)

 

하얀 무생채

입 안 개운하게 해 주는 봄 반찬입니다.

 

치킨무 맛 무생채

빠삐코 맛 처음처럼 마셔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