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당근 강회, 신선함이 와그작
밑반찬술안주2022. 5.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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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당근 강회
미나리 숙회 만들기
통째로 먹는 거라 신선함이 남달라요.
만들기 쉽고 간단해 밥상 차리기 바로 전에 요리 시작해도 괜찮구요.
양념 많이 넣어 지지고 볶는 거 말고 가끔은 이렇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간단 요리 음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물; 미나리, 당근, 초고추장(고추장+매실액+식초+물엿+식초 및 약간의 깨소금과 마늘도 좋음, 마트표 고추장이 더 맛남ㅎ. 마트표 초고추장이 있으면 더욱 OK), 식초, 소금
물과 식초 섞은 물에 미나리 20여분 담갔다가 여러 번 헹구었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미나리 넣어 뒤적이며 10여 초 짧게 데쳐서
찬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식혀 물기 짰어요.
쪽파 강회 만드는 과정이랑 똑같아요.
굵직하게 썬 당근에 미나리를 한 두 줄기씩 돌돌 감아요.
굳이 미나리 끝을 억지로 끼워 넣지 않고 잘 감아만 두어도 연해서 착 붙기 때문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당근이 신의 한 수!
미나리만 했으면 밋밋한 식감과 모양이 될 뻔했어요.
오독한 당근과 아삭한 미나리가 상콤한 초고추장과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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