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돈나물 장아찌, 국물까지 맛있는

밑반찬술안주|2022. 5.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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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돈나물, 돗나물 장아찌 만들기

 

공식적인(?) 비율 말고 내 식성에 맞게 만들어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도 맛있어요.

나에게 맞게 슴슴해서 밥이나 국수 말아도 끝내 주고요.

 

돌나물의 아삭함이 날 것 일 때 보다 오히려 더 살아 있는 느낌적인 느낌

신박한 아삭함입니다.

 

준비물;   돌나물, 양파, 간장, 설탕, 물엿, 식초

 

식초 물에 담갔다가 여러 번 헹구어 채에 담아 물기 뺐어요.

 

물에 내 입맛에 맞게 간장+설탕+물엿 넣어 녹여

 

맛을 봐서 조절해요.

많이 짜지도 달지도 않아요.

 

끓어오르고 대략 3~4분 정도 더 끓여 불 끄고 완전히 식혔어요.

 

장아찌 신 것 싫어서 역시 내 입 맛에 맞게 식초 넣어 섞고

 

양파 조금 섞은 돌나물에 부어

 

접시로 눌러 뚜껑 덮어 3~4일 냉장고에 두었어요.

국수 말아 먹으려고 일부러 국물을 많이 잡았어요.

 

국물만 따로 냄비에 걸러 담아 팔팔 끓인 후 완전히 식혀 다시 돌나물에 부어 4일 뒤 먹었어요.

 

 

아삭함이 끝장 나는 돌나물 장아찌

 

장아찌 담그기

개운하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슴슴하고..

무엇보다 쉽게 무르는 돌나물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자연인들이 왜 그렇게 아무거나 장아찌를 담그는지 알 것 같아요. ㅎ

 

돌나물, 돈나물, 돗나물 장아찌

땅콩 볶음밥, 고소함이 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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