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밑반찬술안주|2022. 7.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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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무말랭이 무침

 

가느다란 무말랭이라서 '세발낙지'가 떠 올라 '세발'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ㅎ

전에도 몇 번 먹어 봤는데 일반적인 무말랭이와 비교해도 식감이나 맛이 떨어지지 않아요.

 

다 만들고 생각해 보니 반은 남겼다가 볶을 걸 그랬나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 또 다른 맛일 텐데....

 

준비물;   세발 무말랭이, 파, 마늘, 간장, 고춧가루, 물엿, 깨소금, 참기름

 

이쑤시개 정도의 굵기예요.

 

여러 번 깨끗이 헹구어 무말랭이가 불고 나서도 물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될 만큼 자작하게 물+간장 섞은 물에 20여분 불렸어요.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 뒤섞어 주고요.

 

간장물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게 촉촉하고 좋아요.

 

파, 마늘, 고춧가루, 물엿, 깨소금, 참기름에 간이 혹시 부족하면 소금이나 간장 조금 더 넣고 골고루 무쳐요.

 

 

오독오독 오도도독 맛있는 세발 무말랭이 무침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무말랭이나 오이지는 어떻게 보면 우리 집에서는 가성비 진짜 안 좋은 밑반찬 중 하나

말리거나 절이는 긴 과정에 비해 먹는 건 순간, 한 두 번 리필은 기본이거든요.

 

아마 이런 식감의 반찬을 좋아하는 탓이겠지요? ^^

 

가는 세발 무말랭이 반찬

이런 통 옥수수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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