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부침개, 바삭함의 비법은

반응형

아삭아삭 깍두기 부침개

이것은 전인가 튀김인가

 

비가 오든 안 오든 맛있는 가끔 만들어 먹는 별미 부침개예요.

이번에는 깍두기가 조금 덜 들어갔지만 잔뜩 넣어 부치면 씹히는 맛이 또 예술입니다.

 

자르느라 도마가 지저분해지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그 정도 희생(?)은 기꺼이 감수할 만해요. ^^

 

준비물;   깍두기, 양파, 부침가루, 튀김가루, 식용유

 

깍두기를 통으로 할 수는 없으니 굵직하게 잘라요.

 

튀김인지 전인지 구분 안 갈 만큼 바삭하게 부치기 위해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비율을 거의 5:5로 했어요.

쫄깃한 게 더 좋다면 부침가루로만 하던지 비율을 더 높게 하면 돼요.

 

요즘 바삭한 부침개에 꽂혀서 저는 튀김가루를 더 많이 넣을 때도 있어요.

 

다른 때는 깍두기도 더 많이 넣어요.

양파 대신 고추를 넣기도 하고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얇게 펴 올려서 윗면 상태가 이 정도면 뒤집을 때!

 

바삭 노릇함이 보이시나요?

뒤집고 기름 조금 더 둘러 팬을 이리저리 기울여 골고루 퍼뜨려요.

 

 

가장자리는 완전 바삭, 가운데로 들어가면 약간의 쫄깃함도 있어요.

 

깍두기 부침개 전

(당겨 찍으면 색이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ㅜ)

비가 오든 안 오든 언제나 맛있는 아삭한 깍두기 부침개입니다.

 

바삭한 부침개 전의 비결

양배추 나물 무침, 달큼한 식감

반응형

댓글()